2009 성서한국 전국대회

[ 교계 ] 오는 8월 3~7일 명지대학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5월 29일(금) 15:26

   

성서한국(공동대표:김명혁ㆍ김종화ㆍ손봉호ㆍ이만열ㆍ옥한흠ㆍ이승장ㆍ홍정길)이 지난 21일 명동 청어람에서 2009 성서한국 전국대회 발대식을 갖고 오는 8월 3~7일까지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제4회 성서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학생대회와 사회선교사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회심'을 주제로 주제별 강의,영역별 소그룹활동, 이만열명예교수(숙명여대)의 파송의 말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청년학생대회'에서는 박득훈목사(언덕교회) 김형국목사(나들목교회) 강경민목사(일산은혜교회)가 '참된 회심'을 슬로건으로 말씀을 전하고, 김근주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권연경교수(안양대학교) 배덕만교수(복음신학대학원)가 주제 성경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회선교기초반, 교회와 청년 공동체, 언론방송과 대중문화, 학문과 신앙, 교육, 통일 등을 주제로한 영역별 강의와 영역별 소그룹 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사회선교사대회'에서는 사회 선교사로 헌신을 결신한 참가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강사로 나설 임동원장로(전 통일부 장관)는 남북관계를 성찰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이승장목사(예수마을교회)는 기독운동의 방향을 재점검 한다. 마지막 날 파송의 말씀을 전할 이만열명예교수(숙명여대)는 한국 기독교의 현실 문제를 진단하고 향후 대안책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도전을 줄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전한 이승장목사는 "비상한 시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성서한국의 소망을 품고 헌신한 동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만으로도 기쁨"이라며 "마음을 함께 모아 하나님의 비전을 공유해 나가는 동역자들을 이 시대에 남은 자들로 귀하게 사용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성서한국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희망했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전화(02-734-0208) 또는 성서한국 홈페이지(www.biblekore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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