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잘하는 미자립교회에 시상

[ 교단 ] 부산동노회 3백만 성도운동 전진대회, 2천8백60명 전도목표 시찰별로도 시상할 계획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5월 07일(목) 10:00

부산동노회(노회장:정종성)는 지난 4월 26일 백양로교회(김태영목사 시무)에서 예장 3백만 성도운동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노회 임원과 산하 교회 성도 8백20명이 참석한 이날 전진대회는 총회 3백만 성도운동 영상을 먼저 시청하고 남선교회 회장 이재근장로와 여선교회 회장 최군자권사의 결의문 낭독 후 부서기 이동아목사(사랑의교회)의 선창에 따라 구호를 제창한 뒤 "부산동노회 74교회의 2만5천9백37명의 성도들을 예장 3백만 성도운동 전도자로 파송한다"는 노회장 정종성장로(가나안교회)의 인도에 의해 일제히 파송됐다.

부산동노회가 세운 전도목표는 총 2천8백60명. 표어처럼 '3백만 성도운동, 민족의 빛 부산의 희망'이 되기 위해 '이웃을 교회로 시민을 예수님께로' 인도한다는 실천목표를 세우고 있다. 3백만 성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전도대 운영 사례발표회 △새가족 양육 정착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진대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부노회장 정대영목사(복된교회)의 인도로 동부시찰장 김현주목사(새길교회)의 기도, 총회 사무총장 조성기목사의 설교, 김태영목사(백양로교회)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결단과 집중'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조성기 사무총장은 부산동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전도에 역량을 모아 부산지역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한 영혼 살리는 데 집중할 것을 피력했으며,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그리스도인의 본분을 되새겼다. 특히 이날 특별순서로 진행된 김정열권사(주안장로교회)의 간증은 이날 전진대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부산동노회는 3백만 성도운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자립교회 중 실적이 뛰어난 교회를 선별해 시상하기로 했다. 또한 각 시찰별로도 사례발표교회를 선정 및 추천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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