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5월 06일(수) 10:28

노회 설립 62주년을 맞이한 목포노회(노회장:심재식)가 올해로 정기노회 1백회를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포노회는 지난 4월 21일 양동제일교회(곽군용목사 시무)에서 '섬겨야 합니다'를 주제로 1백69명의 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94회기 총회 총대를 선출하는 한편, 총회에서 지정한 미자립교회 지원노회를 자매결연관계에 있는 서울북노회로 변경해 줄 것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특히 노회는 이번 정기노회 1백회를 기념하기 위해 노회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1박2일 동안 수련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7월 마지막 주에는 '아동부 연합 수련회'와 '중ㆍ고등부 연합 수련회'를 해남 유스호스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노회장 심재식목사는 "목포노회가 나라와 민족에 희망을 주고 빛과 소금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1백회기를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노회 내 모든 교회에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 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노회장 심재식목사(충신장로교회)의 인도로 김인성장로(목포노회 회계)의 기도， 나홍석목사(목포노회 공로목사)의 설교， 윤여권목사(목포노회 공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총대 명단>
▲목사:심재식 이진구 명철봉 최신기 조현용 곽군용 김준영 명민옥 이문평 이석춘
▲장로:김인성 김계룡 장재진 고서임 표남술 장주태 박관수 김동언 김현식 최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