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5월 06일(수) 09:57

본교단 여수노회(노회장:이정수) 아동부연합회(회장:유태호)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여수흥국체육관과 거북공원일원에서 '제15회 어린이날 민속놀이 한마당 잔치'를 열고 4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물했다.　

현천지역아동센터의 농악놀이와 전남CBS 소년소녀 어린이 합창단의 찬양으로 문을 연 잔치에서는 김영상목사(여수은파교회)의 설교, 서병근목사(여수노회 교육자원부장)의 축도, 여수노회 아동부연합회장 유태호장로의 대회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잔치에서는 코스플레이, 자전거 묘기 등의 특별 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의 뜨거운 박수를 갈채를 받았으며 야외에는 민속놀이 코너가 마련되어 떡치기 투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부모들과 어린이가 동참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어린이날 민속놀이 한마당행사가 개최된 5일에는 타종교와 문선명집단의 어린이 행사가 겹쳐있어서 지난해 5월부터 기도로 준비했다"며 "지역의 어린이들이 민속놀이 한마당 잔치를 통해 그리스도안에서 꿈과 비전을 찾는 소중한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