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경협 이상운회장 취임감사예배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4월 29일(수) 17:20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회장:이상운,이하 교경협)는 지난 4월 26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경찰청장 환영 오찬기도회 및 교경중앙 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경찰선교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강희락 경찰청장과 이상운목사의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교경협 관계자들과 경찰청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운목사(당일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경찰과 교회가 유대관계를 가지고 하나님 일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국민들을 섬기길 원한다"며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사랑의 마음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과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인사말을 전한 강희락청장은 "경찰은 사기를 먹고 사는 제복 조직이다. 아직까지는 국민의 눈 높이를 맞추기 못하고 미흡한 것이 사실이지만 국민들로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기도를 부탁드린다"며 경찰과 한국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찰청 경목실이 주관한 이날 예배에서는 △대통령과 나라 안정 △경찰청장과 민생 치안 △교경중앙회와 경찰 선교 등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안이영목사의 인도로 김효섭목사(인천청 경목실장)의 성경봉독, 장로합창단(단장:이봉일)과 경찰악대, 폴리엘합창단의 특별 찬양과 피종진목사(남서울중앙교회)의 '하나님의 영이 운행하시는 사람'제하의 설교,이상운목사(교경중앙회 회장)의 환영사, 백승억목사(27대 교경중앙회 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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