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전도 열기, 중부지방으로

[ 교단 ] 충북지역 3백만성도운동 전진대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4월 29일(수) 09:28

   
【청주^임성국기자】"의지는 다졌다. 이제는 믿음으로 씨앗을 뿌리고 감사함으로 전도의 열매를 맺자."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3백만 성도운동 지역별 전진대회의 뜨거운 열기가 중부지방에서도 이어졌다. 

예장 3백만 성도운동 충북지역 본부(본부장:김원영)는 지난 4월 26일 상당교회(정삼수목사 시무)에서 '충북지역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3백만 성도운동의 성공적 실천의지를 확인하며 하나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기로 했다. 

충북지역 3백40개 교회 4천여 명의 성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3백만 성도운동 성공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 △충청북도 복음화 △한국교회와 본교단 총회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각색의 수건을 목에 두르고 3백만 성도운동 결속을 위한 구호를 제창하며 무지개가 뜬 것과 같은 장관도 연출했다. 

이날 전진대회 1부 예배는 강병직목사(충청노회 노회장ㆍ개신교회)의 인도로 송석홍목사(중부명성교회)의 기도, 이연희목사(성광교회)의 성경봉독, 상당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 본교단 김삼환총회장(명성교회)의 '전도인의 사명'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최병곤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삼환총회장은 말씀을 통해 "3백만 성도운동으로 충북지역의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사랑의 빚을 갚아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길 원한다"며 "이를 위해 전도하는 일에 생명걸어 눈물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나의 것을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일에 아낌없이 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영목사(서남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전진대회 본식에서는 김삼환총회장이 김원영목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직전총회장 김영태목사(청북교회)의 격려사, 특별기도, 결의문 채택, 표어제창, 파송선언,증경총회장 민병억목사의 파송특별기도 등이 진행됐다. 

격려사를 전한 김영태목사는 "좋은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의 가족과 이웃과 함께 나눠야 한다"며 "총회 3백만 성도운동이 3천만 성도운동으로 확산되는 기적이 충북지역에서 일어날 줄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지역 3백만 성도운동 본부는 충북지역 3백40개 교회 9만9천8백50여 명의 성도들을 전도자로 파송하고 1만 3천여 명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기로 했다. 

김원영목사는 "3백만 성도운동 충북지역 본부에 속한 모든 교회들은 한 마음으로 3백만 성도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귀한 일 임을 믿고 실천해야 한다"며 "3백만 성도운동을 통해 개 교회마다 놀라운 부흥과 성장이 일어나고 더 나아가서는 한국교회의 성장과 민족의 복음화로 이어지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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