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64채널 첨단 CT실 개소'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4월 23일(목) 17:05

   

전주 예수병원(원장:김민철)은 지난 23일 정일환이사장, 김민철병원장 등 임직원 및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64채널 첨단 CT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예수병원에 도입 가동되는 CT장비 64채널 CT는 다양한 영상을 초당 최대 1백60개까지 확보할 수 있어 기존에 불가능하던 심장 혈관 CT가 가능하게 됐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의 진료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의료진들의 기대가 크다"며 "기존의 CT보다 빠른 속도로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크게 줄이고, 한층 더 정확한 심장 관상동맥 이상 유무의 진단 등을 통해 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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