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4월 21일(화) 16:41

▲ 경동노회 제130회 정기노회가 지난 13~14일 노회 희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진 정보미기자

【경주=정보미기자】 경동노회 제130회 정기노회가 지난 13~14일 노회 희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려 정운화장로(금장교회)를 노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개선과 함께 총대 선출 및 제반 회무를 처리했다.

경동노회는 이제껏 봄 노회에서 진행해오던 임원개선을 오는 10월 가을 노회로 변경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 노회 산하 기구개혁위원회를 통해 노회행정 규정집을 만들어 노회규칙을 재정비키로 했다.

▲ 신임노회장 정운화장로.

또한 노회 산하 목회자들을 위한 3백만 성도운동 전진대회를 오는 27일(예정) 개최해 전도 동력의 활성화를 기하는 한편 △열매형 전도 △전도폭발 △총회전도학교 △고구마전도 등의 전도사례발표 및 선택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회에서는 따로 전도지원센터를 운영해 전도훈련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나서게 된다. 이밖에도 황문원 한상복 이수영 김승회 유승덕 등 5명의 목사안수식이 거행됐다.

신임노회장 정운화장로는 이날 취임 인사에서 증경노회장들에게 존경의 인사를 전한 뒤 노회원들이 하나될 수 있도록 결집하고 노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노회에서는 특별히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이사장 윤의근목사(대구신암교회 시무)가 참석해 재단 설명과 더불어 경동노회 산하 교회에 후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다음은 개선된 임원명단.

▲노회장:정운화 <부> 엄영식 박영진 ▲서기:전재홍 <부> 황종근 ▲회록서기:김성수 <부> 권오정 ▲회계:정만상 <부> 이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