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의 참된 기쁨 느껴"

[ 교계 ] 제자교회, 제21차 DNA 정착양육과정 지도자 세미나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4월 21일(화) 10:10

제자교회(정삼지목사 시무)는 지난 13∼16일 파주수양관에서 제21차 DNA 정착양육과정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 제자교회는 지난 13-16일 파주수양관에서 제21차 DNA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삼지목사가 '21세기 교회와 목회'를 주제로 강의하고 △바나바사역 △확신반 △새가족환영회 △성장반 등 제자교회의 정착양육과정에 대해 담당자들이 나와 발제했다. 그 외에도 간증, 목회자 법률특강, 사례발표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인천 명성교회 김영수목사와 무지개교회 이종근목사가 각 교회의 사례들을 소개했다. 김영수목사는 DNA지도자 세미나에 참여한 후 새가족 정착률이 높아지고 제직들이 변화되는 등 "목회의 참된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석자 중 본교단 서울서북노회 승리교회 진희근목사는 교회구조를 변경하는 사전 토양작업이 필요했던 기존의 셀에 비해 DNA는 구조 변화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초신자들이 차근차근 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DNA 정착양육과정 프로그램은 제자교회가 자체개발해 보급하면서 국내외 교회들에서 성공적으로 검증되어 왔다. 매년 봄가을 연2회에 걸쳐 담임목사 및 해당 사역자 선착순 2백50명을 대상으로 지도자 세미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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