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3백만 성도운동 군선교현장에서 꽃 피나?"

[ 교단 ] 2009년 총회 군선교교역자 수련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4월 17일(금) 16:36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이 군선교 현장에서도 꽃피기를 소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교단 국내선교부(부장:김수읍, 총무:진방주)는 지난 9~10일 설악산 추양하우스에서 '예장 3백만 성도운동과 군선교'를 주제로 '2009년 총회 군선교교역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군선교교역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진방주총무와 홍은해목사(육군군종목사 단장)가 '총회 국내선교정책 방향과 과제','군선교 교역자의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고 총회 군선교교역자회 정기총회도 개최됐다. 

진방주총무는 특강을 통해 "군인교회의 교회론, 목회론, 군선교론 재정립과 군선교의 전문화가 필요하다"며 "총회적 과제로 군인교회 및 군선교 진단평가와 함께 군선교 중장기 실천계획 수립, 군선교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와 기관들의 발전적이고 창조적인 관계 형성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정종림목사(총회군선교교역자회 부회장ㆍ한마음교회)의 인도로 안주훈목사(국내선교부 서기ㆍ중랑제일교회)의 설교, 권오용목사(섬광교회)의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수읍목사(램프온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의 미래인 청년장병들에게 집중하여 복음의 씨앗을 심겨주는 군선교 사역이야 말로 교회가 새 생명을 잉태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가장 효율적인 선교 방법"이라며 "군부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제자훈련과 양육훈련은 신앙의 전통을 이어갈 새 시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최고의 대안이며, 불철주야 장병들을 위해 헌신하는 군선교교역자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직전회장 강유규목사(철마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정종림목사(한마음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개선하고 산적한 회무를 처리했다. 

다음은 신임임웜 명단.
 ▲회장:정종림(한마음) <부>강군열(JSA) ▲서기:김동열(벧엘) ▲총무:최영재(반석) ▲회계:문은종(육사)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