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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 숭실대 기독교학과 1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4월 17일(금) 16:21

숭실대 기독교학과(학과장:박정신)가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올 한해 동안 10여 차례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999년 첫 신입생을 선발한 숭실대 기독교학과는 올 해로 10년째를 맞아  '한국 기독교-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학술대회, 저명인사 초청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박영신목사(예람교회), 최일도목사(다일공동체) 등이 강의를 전할 예정이며 숭실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행사 참여는 물론 오는 9월과 10월에는 대학원과 학부 학술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박정신교수는 "10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분들이 기도의 물을 주셔서 숭실 기독교학과가 무럭무럭 자랐다"면서 "이번 연중행사는 우리의 자람에 대해 자랑스럽고 겸손하게 보여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개최의 목적을 전했다. 

한편 오는 4월 27일에는 인명진목사(갈릴리교회)의 특강에 이어 5월에는 교수학술대회가 열려 김영한교수, 김회권교수, 이철교수, 박정신교수, 구미정교수 등이 '한국 기독교의 내일'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숭실대 기독교학과 10주년 연중행사는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6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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