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락원 이사파송 보류

[ 교단 ] 대구동노회 제164회 정기노회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4월 16일(목) 16:56

   
▲ 대구동노회는 지난 13일 대구신암교회에서 제164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대구=김혜미기자】 대구동노회(노회장:노성복)는 지난 13∼14일 대구신암교회(윤의근목사 시무)에서 2백46명의 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백64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제반회무들을 처리했다.

노성복목사(반야월중앙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는 부노회장 김제민목사(성빈교회)의 기도에 이어 노성복목사가 '내 양을 먹이라' 제하로 설교했고 전노회장 류관선목사(대구신광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노 목사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속에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양들에게 성령으로 하나님 말씀을 먹이는 역사가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노회에는 제94회 총대를 선출하는 한편 애락원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대구애락원사태수습대책전권위원회(위원장:석의환)의 보고를 받고 애락원 이사파송은 당분간 보류키로 했다. 또한 경북노회 유지재단에서 분립하도록 할 것과 제93회 총회총대선거 무효판결에 대한 재심을 청구하기로 결의했다. 대구신광교회에서 38년간 시무한 류관선목사를 공로목사로 추대하고 장기근속자를 표창했으며 정순애목사 외 8명의 목사안수식을 가졌다.

다음은 이번에 선출된 제94회 총대명단.

▲목사: 노성복 윤의근 오세원 신문덕 허현철 조한구 김갑수 하장식 김영태 김영식 ▲장로: 박세현 박성규 이기진 조건호 황만수 고승일 최춘환 손방호 김응록 노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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