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인생의 主語로"

[ 여전도회 ] 용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44회 정기총회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3월 27일(금) 18:36

용천노회 연합회는 지난 3월 26일 성은교회(홍세건목사 시무)에서 '온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를 표어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유순영권사(성은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제반업무들을 처리했다.

   
▲ 3백만 성도운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용천노회 연합회 회원들.

총회에 참석한 연합회 산하 2백80여 명의 회원들은 3백만 성도운동 결의문을 한 목소리로 낭독하고 전도의 역량을 결집해 교단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직전회장 신경자권사(신성교회)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강순옥권사(번동제일교회)가 기도하고 용천노회장 최기학목사(상현교회)가 '내 잔이 넘치나이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최기학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80%가 여성으로 열심히 섬기는 일도 여성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또한 "억지로 하는 일은 잔이 넘치는 행복이 아니므로 다른 사람들을 진정으로 섬길 수 있도록 여호와 하나님을 인생의 주어로 모실 것"을 주문했다. 전국연합회 직전회장 이명원장로는 본회의 축하금을 전달하는 한편 "연합사업은 헌신의 눈물과 땀 없이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며 "65개 지연합회 중 가장 모범적인 연합회 중 하나인 용천노회 연합회가 아름다운 헌신가운데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용무장로(용천노회 장로회 회장)와 이한용장로(용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가 각각 축사를 전했으며 여전도회 주일을 모범적으로 지키는 등 연합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온 성은교회 홍세광목사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유순영 <직전회장>신경자 <부>박숙자 이혜로 ▲총무:곽정자 ▲서기:이명애 <부>권희선 ▲회의록서기:장계춘 <부>오을숙 ▲회계:김희순 <부>오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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