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후원독자 정봉덕장로

[ 피플 ] 군인교회 3곳 후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3월 25일(수) 11:47

군부대, 교도소, 학원, 산간 도서 벽지의 교회와 선교사들을 위해 본보가 문서선교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문 무료보급사업에 소액자본 대출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온 '생명을 여는 사람들'의 정봉덕총무(영천교회)가 평생후원독자로 나서 3곳의 군인교회에 신문을 보급하기로 했다. 

3사단 22연대, 3사단, 1군사령부 내 군인교회에 신문 후원을 약속한 정 장로는 지난 1951년부터 이곳 3곳의 군부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왔다. 특히 6ㆍ25전쟁 참전당시 전쟁터에서 문서선교로 보급된 성경을 주워 읽다가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정 장로는 그 누구보다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본보 전무로 재직할 당시부터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정 장로는 "전쟁터에서 성경책을 주워 읽으며 예수님을 알게 됐고, 1952년도에 군인교회에서 진중세례를 받았다"며 "황금어장인 군부대와 같은 곳에 문서선교만 잘 가동되더라도 많은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다"고 독자들의 문서선교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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