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쉽습니다"

[ 교단 ] 경기노회 수원성교회서 전도 부흥 대성회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3월 24일(화) 20:14

"전도는 쉽습니다. 승리의 확신을 갖고 믿음대로 실천하세요." 

본교단 3백만 성도운동이 총회와 각 노회차원의 발대식 및 전진대회 등을 통해 그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노회(노회장:이종찬목사)가 지난 23~25일 수원성교회(안광수목사 시무)에서 '전도 부흥 대성회'를 개최해 지역 복음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26일 3백만 성도운동 발대식에 이어 '전도 부흥 대성회'를 통해 지역 복음화를 위한 노회차원의 자발적 실천에도 힘쓰고 있는 경기노회는 이번 전도 부흥 대성회를 통해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의 성공을 위한 윤곽을 잡아나갈 예정이다. 

경기노회 3백만 성도운동 본부장 이종찬목사(수원성북교회)는 "각 노회들이 3백만 성도운동 발대식과 전진대회를 마무리하고 있는 시점에 경기노회가 앞장서서 전도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도 부흥 대성회를 통해 경기노회 내 교회에 미치는 전도운동에 대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예장3백만 성도운동 경기노회 본부(본부장:이종찬)가 주최하고 수원연합전도대학교(이사장:안광수목사)가 주관한 이번 성회에는 8백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려워말라! 네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제하의 주제를 가지고 안광수목사, 임제택목사(대전열방교회), 최영식목사(서울큰사랑교회), 임명운목사(포항 항도교회), 정재현목사(가람교회)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현장 전도훈련법을 소개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안광수목사는 "전도를 잘한다. 못한다. 전도의 은사가 있다. 없다고 하는 것은 다 거짓말이다.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의 문제이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나를 구원해 주신 목적은 나를 통해 또 다른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부르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전도자의 삶을 통해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주의 자녀들이 되기를 바란다고"고 전했다. 

경기노회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오산교회(박병철목사 시무)에서 1천5백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노회 3백만 성도운동 전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증경총회장 김영태목사(청북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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