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고 사명받는 총회"

[ 여전도회 ] 강북노회연합회, 제10회 정기총회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3월 23일(월) 10:36

서울강북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조경화)는 지난 19일 도성교회(김동렬목사 시무)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2백50여 명의 총대 및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홍기숙) 실행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민족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를 주제로 열렸다.

   
▲ 서울강북노회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19일 도성교회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조경화회장(녹양교회)의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는 서울강북노회장 황호준목사(광성교회)의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지 말라' 제하의 설교, 전국연합회 이연옥 명예회장과 서울강북노회 평신도지도위원장 윤동석목사(창말교회)의 격려사, 서울강북노회남선교회연합회장 김정남장로(정릉교회)의 축사, 김동렬목사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황호준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순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죽음의 자리에서 건져내겠다는 뜨거운 마음을 갖고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해 많은 영혼을 살리는 놀라운 역사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북노회연합회 지도위원인 이연옥 명예회장은 10주년을 기념해 전국연합회의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축복받은 공동체'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연옥 명예회장은 "총회를 1년에 한 번 하는 사무적인 행사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놓고 축복하시고 사명을 주셨던 것을 예로 총회에 깃들인 영적인 의미를 설명하고 "총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사명을 맡아 축복받는 여성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경화회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힘든 시기에 이 나라와 민족이 경제압박에서 벗어나고 모든 어려움에서 자유하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길 바란다"며 '섬겨야합니다'는 총회 주제와 3백만 성도운동 등에 발맞춰 "연합회에 맡겨진 책임을 기쁨으로 감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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