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 위한 사랑 늘어나"

[ 여전도회 ] 작은자후원회 제23회 정기총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2월 27일(금) 16:04
   
▲ 지난 23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열린 여전도회 작은자후원회 제23회 정기총회.

여전도회 작은자복지재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약 2억1천5백만원을 작은자들에게 지원하고, 8천만원을 시설 운영비로 사용하는 등 지난 2007년보다 약 5천8백만원 이상의 금액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일에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전도회 작은자후원회(대표회장:이혜경)는 지난 23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갖고 2008년 결산보고와 함께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재단 관계자들과 지역별 후원회 실행위원 및 후원자들은 "여전도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과 노인들이 그들의 삶과 신앙, 학업을 지켜나갈 수 있었다"고 입을 모으고, 교회와 신앙인의 사명인 섬김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후원회는 △한 연합회가 한 명의 작은자 후원 △지역별 후원회 활성화 △자동이체 후원 확대 △작은자들의 재능 개발 지원 등 앞으로 전개해 나갈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위해 여전도회원들뿐만 아니라 교회와 일반인들의 참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작은자후원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후원자수가 5백명 이상 증가했으며, 매달 3백60여 명의 청소년을 비롯해 노인, 장애인, 탈북자들에게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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