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평생 토록 쉬지 않아야"

[ 여전도회 ] 여전도회 계속교육원 활성화 간담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2월 24일(화) 17:21
   
▲ 지난 18일 열린 계속교육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홍기숙)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계속교육원(원장:이연옥)은 지난 18일 '계속교육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올해 신입생 등록 일정과 교육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계속교육원은 1977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42회 총회에서 설립이 결의된 후 성장을 거듭했으며, 현재 월요일반, 계절단기반, 사모평생교육대학원, 대학원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여전도회 정신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1부 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한 이연옥원장은 "성장하는 사람은 생각하고 연구하며 감동을 받는다"고 제시하고, "여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 속에서 깊은 깨달음을 얻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평생을 통해 배우는 일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회 실행위원, 계속교육원 이사, 재경지역 연합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원이사장(화곡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오는 3월 2일 개강예배를 드리고 학기를 시작하는 2009년 1학기 교육의 등록 협력이 요청됐으며, 재경연합회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교회 여성들의 참여와 관심을 촉구했다.
 
오는 3월 9일부터 5월 23일까지 13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1학기는 매주 월요일 수업을 갖고, 학기중에 각각 한차례씩 수련회와 소풍을 통해 교제하게 된다. 또한 이연옥원장을 비롯해 김명용(장신대 조직신학) 류호준(백석대 구약학) 서원모(장신대 교회사) 조광호(서울장신대 신약학) 주승중(장신대 예배학) 최승기(호신대 영성신학) 최흥진교수(호신대 신약학) 등이 강의를 맡게 된다.
 
전국연합회 회장 홍기숙장로(서울믿음교회)는 "신앙적 인격적 성숙을 위해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며, "교회 여성지도자의 산실 역할을 해 온 계속교육원에서 배운 것들에 힘입어 선교 교육 봉사에 더욱 노력하는 여전도회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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