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탁명환소장 15주기, 출판기념식도

[ 피플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09년 02월 17일(화) 15:05

   
▲ 고 탁명환소장 15주기 추모예배와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이단사이비연구가 고 탁명환소장의 15주기 추모예식이 지난 1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고 탁 소장의 유족, 탁지일교수(부산장신대) 탁지원소장(월간 현대종교 발행인) 탁지웅신부(일본 성공회) 등 세 아들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탁 소장을 추모하는 2백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종순목사(충신교회ㆍ증경총회장)은 설교하고 "탁 소장의 일생은 이단을 막고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 바른 말, 바른 글, 바른 삶을 살았다"고 평가하고 "아버지의 유지를 잇는 아들들은 용기를 잃지 않고 한국교회를 위해 이단을 맞서 싸우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기증운동본부장 박진탁목사는 "탁 소장의 시신기증으로 시신기증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추모했다.

탁 소장의 큰아들 탁지일교수는 이날 탁명환소장의 자료를 바탕으로 '사료 한국의 신흥종교'를 발간하고 출판기념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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