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위한 LA 장기기증운동본부 설립

[ 교계 ] 초대 본부장에 김대호장로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1월 13일(화) 16:51

한국에서 피어난 장기기증의 사랑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있는 한인들에게도 전달될 전망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관용)는 미국 LA 소재 동양선교교회에서 LA지역본부를 출범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초대 본부장에는 김대호장로(글렌데일그레이스교회)가 위촉됐다.

또한 미국 내 장기기증운동 단체인 '원레거시(Onelegacy)'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국가를 초월한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에 나섰다.

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 박진탁목사는 "장기 기증 운동에 앞서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미국 LA에도 지역본부를 설립하고 한인 대상 운동을 벌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이 운동에 많은 한인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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