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 대통령 표창 수상

[ 교계 ] 방제작업 자원봉사 헌신한 공로로 10일 수상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8년 12월 16일(화) 17:42

   
▲ 한국교회봉사단은 10일 국토해양부 대회의실서 '서해안 유류오염사고 방제 유공 자원봉사단체 정부표창'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초 출범해 서해안 살리기에 앞장섰던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김삼환, 단장:오정현)이 방제작업에 헌신한 공로로 10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국토해양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해안 유류오염사고 방제 유공 자원봉사단체 정부표창' 행사에서는 15개 기업 및 단체가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처장 김종생목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사고 발생 후 1월 11일 '한국교회봉사단'이란 이름으로 한국 교회 연합 봉사단체를 꾸리고 '한국교회 자원봉사의 날'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지난 4월말까지 70만 기독교인을 이끌고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또 5월 31일 위로잔치를 열어 시름에 빠진 태안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공부방 개소, 생태백서 발간, 생태사료전시관 개관 등 태안을 생태 섬으로 가꾸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