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팔레스…오리엔탈, 총대 숙소 집약

[ 교계 ] [총회기획] 숙소부터 비행기 도착 시간까지, 총회 준비위 사전점검에 '총력'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9월 09일(화) 00:00

'서울노회 오전 9시 20분, 서울동노회 오전 11시 50분 서울북노회 오전 11시 15분….'

A4용지 세 장에 각 노회별 정보가 빼곡히 적혀있다. 노회별로 연락처는 말할 것도 없고 총회가 개막하는 22일 도착시간부터 숙소는 어디인지 교통수단은 무엇을 이용하는지 다 나와있다.

총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주노회와 제주성안교회의 총회 준비위원회가 각 노회별 상황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준비위에 따르면 64개 노회 총대들은 총회가 개막하는 2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속속들이 제주에 도착한다. 대부분의 노회가 비행기를 이용하지만, 목포동ㆍ순서ㆍ김제 노회는 배편을 이용해 당일 낮 제주에 당도할 예정이다.

숙소로는 라마다호텔이 대세다. 서울 서울동 서울북 서울강북 서울서 서울서북 평양 용천 등 무려 8개 노회가 총회 기간동안 이 호텔을 이용한다. 그 다음으로는 팔레스호텔(군산 남원 광주 광주동 진주), 오리엔탈호텔(서울강동 인천동 전북 포항), 퍼시픽호텔(서울강남 인천 부산남)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총회 장소 인근 모텔이나 펜션을 이용하는 노회도 있다.

교통수단으로는 주로 버스(21대)와 승합차(약 40대)를 이용할 계획이며,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하는 노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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