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직원들, 아름다운 기부

[ 교계 ] 실로암아이센터 건립에 십시일반 모은 금액 헌금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7월 02일(수) 00:00

시각장애인인 노회장의 사역을 돕기 위해 노회 직원들이 소정의 기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서울노회(노회장:김선태) 직원들은 서울노회장이면서 실로암아이센터 건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선태목사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기금을 지난 6월 30일 전달했다. 벽돌 6백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

또한 서울노회 총무 이신규목사는 아들 동명 씨의 결혼예식때 받은 축하금 중 2백만 원을 아이센터 벽돌헌금으로 선뜻 지원했다.

자신도 청력이 약화돼 보청기를 사용중이라는 이신규목사는 "농인교회, 한국맹인교회 등 장애인교회의 당회장을 거치면서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실로암아이센터 건립에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고 싶어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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