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음악의 향연에 빠져볼까나~"

[ 교계 ] 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 장천, 영산아트홀 등에서 정기연주회 '러시'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5월 14일(수) 00:00

   
 
한국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 /사진제공 월드비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국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원장:김희철)이 '5월의 꿈'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미 지난 16일 경기 고양 어울림극장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17일에는 서울 강남 장천아트홀에서 '신토불이'를, 21일에는 영산아트홀에서 '80분간의 세계일주'를, 23일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I ♥ 브로드웨이'를, 31일에는 부천시민회관과 성남아트센터에서 '요나이야기'와 'Movie, Movie, Movie!!!'를 주제로 각각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동요, 흑인영가, 현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며 뮤지컬과 전통무용이 가미된 합창 또한 독특한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구호개발 NGO 한국월드비전의 산하기관으로 지난 1960년 창단된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 홍혜경 씨와 카운터테너 이동규 씨 등의 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했으며, 지난 48년간 지구촌 40여 개 국가에서 4천7백여 회 공연을 개최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어린이합창단으로 발돋움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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