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한 양로원 건립할 것"

[ 교계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신임 사무총장 유의웅목사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3월 12일(수) 00:00

   
 
"겸손한 마음으로 시각장애인들을 섬기겠다"고 말하는 사무총장 유의웅목사.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양로원을 건립하겠습니다."

지난 10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취임예배를 갖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사무총장에 취임한 유의웅목사(증경총회장ㆍ도림교회 원로)가 시각장애인들의 노후를 보장할 수 있도록 양로원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건축부지를 물색하고 있다는 유 목사는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전인적 양로기관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와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유의웅목사는 한아봉사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복지 사업에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의웅목사는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김선태목사와 협력하게 된 것이 큰 의미"라며 "하나님이 덤으로 주신 특별 직책으로 알고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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