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세아, 내일은 아프리카!"

[ 교계 ] 아세아연신 31차 세계선교대회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11월 01일(목) 00:00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고세진)는 지난 10월 25일 '오늘은 아세아, 내일은 아프리카'를 주제로 제31회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복음화를 위해 한목소리로 외쳤다.

아세아연신의 각 선교연구원 후원교회 성도들 및 재학생 등 총 7백여명이 참가한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선교대학원 이사 정영환목사(청운교회)가 '복음을 전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남병식교수(선교대학원 교학처장)의 사회로 참석자 전원이 '아세아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합기도 후에는 아세아연신 고세진총장의 인도로 △해당국을 위해 매일 시간을 정해 기도할 것 △한달에 한번 월례기도회로 모여 해당국가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헌금할 것 △수시로 해당국 연구교수를 초청해 해당국 선교자료 및 정보를 나누고 기도회를 가질 것 △해당국을 방문해 현지 교회 성도들과 믿음의 교제를 나눌 것 등 4가지 항목으로 선교헌신을 결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예배 후에는 강의동 채플실에서 각 선교연구원 소속 학생들과 후원교회들이 모여 '아세아 아프리카 선교세미나'를 진행했다. 아세아연신은 매년 가을학기마다 선교대회를 개최해 각 국가별로 나뉜 선교연구원 및 후원교회들과 함께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선교대학원 남병식교수는 "아세아연신은 말그대로 아세아 복음화를 위해 세워진 학교"라면서 "올해는 방글라데시, 미얀마, 스리랑카 등 아세아 복음 뿐만 아니라 나이지리아 등의 아프리카 소속 국가들까지 영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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