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10월 02일(화) 00:00

여성목회연구소(소장:노경신)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 위치한 여성목회연구소 교육관에서 '목회패러다임의 변화-예수목회'를 주제로 세번째 세미나를 개최한다.

여성목회자, 신학자, 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예수목회세미나' 강사로 알려진 홍정수목사(한아름교회 시무)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여성목회연구소 노경신소장은 "신학자로서 현장목회에 대한 책임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는 홍정수박사를 통해 여성목회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미래대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목회연구소는 교권주의와 성차별적인 종교 문화 속에 부차적인 존재로 인식되어온 여성과 여성목회자들을 하나님의 평등한 창조질서로 회복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6월 25일 창립했다.

연구소는 여성목회자들의 자기계발과 권익향상을 위해 △목회강좌 △신학강좌 △문화강좌 △월요신학마당 △바느질공방 △대안목회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