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고 교장 최병린장로 퇴임예식

[ 교계 ] 후임으로 현 교감 장차종장로 취임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9월 04일(화) 00:00

매산고등학교의 제17대 교장으로 봉직한 최병린장로(순천중앙교회)의 퇴임예식이 지난 8월 29일 교내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교계 인사와 지인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최병린장로는 "퇴임 후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 또 지교회의 장로로서 직분을 잘 감당하겠다"고 퇴임사를 전했다.

최병린장로는 매산 중고교 졸업생으로 지난 1974년 목포 정명여고에 부임한 뒤 1979년부터 매산고에서 29년간 교편을 잡고 2003년 매산고 교장으로 취임했다. 최 장로는 교장 재직 기간 동안 기독교학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학업 및 신앙교육 향상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8대 교장으로는 지난 3일, 현 교감 장차종장로(순천중앙교회)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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