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부터 장기주간 행사 시작"

[ 교계 ] 신장이식인 초청 간담회, 생명나눔 천사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8월 29일(수) 00:00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박진탁)가 제11회 장기주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각종 행사에 돌입한다.

장기기증운동본부의 법인 설립기념일인 9월 6일을 중심으로 매년 9월 둘째주마다 진행되고 있는 장기주간 행사는 올해 '신장이식인 초청 간담회', '생명나눔 천사 걷기대회' 등 신장기증인, 이식인,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KTX 용산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신장이식인 초청간담회는 올해 신장을 이식받은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초청해 '생명나눔 그 후 달라진 삶과 새 생명의 기쁨 및 환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생명나눔 천사 걷기대회' 행사는 8일 서울 남산 북측 산책로 3km 걷기를 시작으로 15일 장기기증운동본부의 전국 지역본부로 확산된다. 경기동, 대구, 대전, 전북, 충북 등 장기기증운동본부의 8개 지역본부 주관으로 걷기대회가 진행될 예정인데 충북의 경우 청주 무심천 산책로 3km를 걷는다.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지선팀장은 "생명나눔 천사 걷기대회는 여러분이 한 걸음 한 걸음 걸을때마다 그 길이만큼 소중한 생명나눔 기금이 적립된다"면서 "장기기증 운동의 든든한 후원자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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