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로고스ㆍ신한생명과 잇따라 협약 체결

[ 교계 ] 로고스-법무지원 서비스 제공, 신한생명-보험료 수입 1% 선교기금 후원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8월 29일(수) 00:00

한국월드비전(회장:박종삼)은 지난 8월 23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대회의실에서 법무법인 로고스(대표:양인평 황선태 백현기)와 법률자문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으로 월드비전은 로고스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법적 자문 및 대내외 업무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 지원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박종삼회장은 "법률 전문가들이 기꺼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자신의 달란트로 섬기는 모습이 감사하다"며 "월드비전과 아름다운 동역을 이뤄나갈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고스 백현기 대표변호사는 "기독교 NGO인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는 건 우리로서도 고무적인 일"이라며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통해 월드비전과 연합하여 선을 이루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0년 9월, 국내 중견 변호사들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설립한 법무법인 로고스는 △기독교 교도소 건립 △재소자 가족돕기 사업 △범죄없는 도시 건설 등 평소 공익사업에도 공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월드비전(회장:박종삼)은 신한생명과 '신한 크리스찬 보험'의 보험료 수입 1%를 월드비전에 선교기금으로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신한 크리스찬 보험'은 새벽기도, 주일예배 등 크리스찬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대한 보장과 선교후원 및 성지순례자금 마련을 후원해 주는 신한생명의 특화상품. 신한생명은 이번 월드비전과의 협약을 통해 크리스찬 보험 판매에 따른 연말 보험금 전액 중 1%를 월드비전에 기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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