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길선교사 언더우드선교상 수상자로 확정

[ 교계 ] 본교단 총회파송선교사로 19년간 선교사역 매진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8월 08일(수) 00:00

   
서신길 선교사.
본교단 총회파송선교사 서신길목사(콜롬비아)가 연세대학교(총장:정창영) 주최로 열리는 제7회 언더우드선교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총회 세계선교부에서 지난 1988년부터 91년까지 아랍에미리트 선교사로 파송했던 서 목사는 91년 다시 세계선교부를 통해 콜롬비아 선교사로 파송받았다. 지난 97년에는 콜롬비아 영락초등학교를 설립하며 현지 교육사업에도 주력했던 서 목사는 현재 콜롬비아영락교회를 시무하고 있으며 콜롬비아장로회 센뜨로노회 사역위원회 고문, 목회지도력개발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

언더우드의 선교ㆍ교육ㆍ봉사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언더우드선교상은 매년 해외 벽ㆍ오지에서 현지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15년이상 복음 또는 의료 선교활동을 감당해 온 사역자 2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서신길선교사를 비롯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에서 파송한 김정림선교사(탄자니아)가 수상자로 확정됐으며, 이에 대한 시상식 및 기념강좌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루스채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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