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대부흥 백주년 기념 국토순례 찬양집회

[ 교계 ] 3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까지 도보 행진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7월 04일(수) 00:00
평양 대부흥운동 1백주년을 기념하는 국토순례 찬양집회가 두달간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정정섭)는 지난 3일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대전, 경기지역 등 총 18개 지역을 순회하며 오는 8월 셋째주까지 찬양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찬양집회는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올해 전국 곳곳에 다시 나눔운동의 불을 지피기 위해 마련된 것. 찬양집회에는 한국컨티넨탈싱어즈, 옹기장이, 헤리티지, 트리니티콘서트 등 국내 유명 찬양사역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집회 외에도 기아대책기구가 추진하고 있는 '평양락랑섬김인민병원' 건설을 위한 '벽돌 한 장' 기부 캠페인, 지역별로 성도 1천여명이 2~3km씩 걸으며 지구촌 굶주린 이웃을 위해 기도 및 후원하는 '사랑의 111 캠페인'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대책기구는 작년 '희망코리아 국토대장정'을 전개해 전국민에게 세계 어려운 이웃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기부문화를 확산한 바 있다.

이번 찬양집회의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7일/부산/부산남교회 △10일/광주/광주중앙교회 선교관 △11일/익산/익산북문교회 △12일/울산/병영교회 △13일/대전/신석장로교회 △21일/서울/강북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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