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부흥 앞당기는 여교역자 될 것"

[ 교단 ] 전국여교역자연, 35회 회장에 김태완목사 선출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6월 26일(화) 00:00
【원주=정보미】전국여교역자연합회는 지난 18~21일 3박4일간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제35회 총회 및 제44회 큰모임을 개최하고 목회현장 및 남북 교회와 세계 선교 현장에까지 성령의 부흥을 앞당기는 여교역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전국여교역자연합회는 지난 18~21일 3박4일간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제35회 총회 및 제44회 큰모임을 개최하고 '영성의밤' 기도회를 통해 1907 대부흥운동 백주년을 맞아 부흥을 앞당기는 여교역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하늘을 땅에 심는 여교역자' 주제 아래 '1907년 한국교회 대부흥운동'을 부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1백60명의 여교역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태완목사(옥합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또한 각 위원회 보고 및 각종 회무를 처리하고 △여교역자 영성세미나 프로그램 개발 △여교역자 안식관, '또하나의집' 후원 및 홍보 활성화 △예지교회 지역주민 위한 프로그램 확대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여교역자들은 매일 저녁 '영성의 밤'을 개최하고 1907년 한국교회 대부흥운동이 이땅에 재현되기를 간절히 부르짖는 한편, 임희국교수의 '생명살림의 목회', 주선애교수의 '여성부흥의 어제와 내일' 특강을 통해 여선지자들의 소명을 재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선애교수는 "여교역자들은 소명자로서 영적 권위를 추구하고 교회와 나라의 변혁을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한국여성의 삶의 철학과 나라의 역사를 바꾸는 여선지자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김태완 <부 designtimesp=14825>박점희 임숙재 ▲서기:탁혜경 <부 designtimesp=14826>조연호 이준연 ▲회계:정정자 <부 designtimesp=14827>김한희 양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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