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굿네이버스에 상호 협력 약속

[ 교계 ] 아브디라쉬드 주한ㆍ일 대사 굿네이버스 본부 방문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4월 25일(수) 00:00
국제 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는 지난 20일 본부 사무실에서 아브디라쉬드 두레인 라플레 주한ㆍ일 에티오피아 대사와 회동한 뒤 사회복지사업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에 상주하며 주한ㆍ일 대사를 겸하고 있는 아브디라쉬드 대사는 이날 굿네이버스 본부를 방문해 에티오피아 사회복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에티오피아 현지 사업장에서 사회복지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발생할 불편함이나 어려움 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일하 회장은 "이번 만남으로 에티오피아 정부와 상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굿네이버스 에티오피아 사업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본부의 사업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에티오피아 지부는 지난 1997년 주민 일일 소득이 1달러 미만인 극빈지역 리데타에 설립돼 현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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