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북에 3억상당 건강식품 전달

[ 교계 ]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3월 06일(화) 00:00
대북구호 NGO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가 영양실조 상태에 놓인 북한주민들에게 3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했다.

지난 2월 28일 인천항을 통해 전달된 이번 건강식품은 비타민, 칼슘제, 글루코사민 등이 포함돼 있어 북한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성홍열의 합병증인 관절염 치료와 주민들의 기본체력 보강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월, 북한에 5백만 달러 상당의 성홍열 전염병 치료제를 지원한 바 있는 굿네이버스는 '북한 성홍열 전염병 긴급구호-사랑의 치료제 보내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지금까지 4천3백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 기금은 3월 중 북한으로 지원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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