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호스피스, '잘 죽는법' 지도자 교육 개최

[ 교계 ] 오는 7일부터 5월 2일까지, 정동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2월 28일(수) 00:00
각당복지재단 무지개 호스피스(회장:김옥라)가 오는 7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교육회관 2층 강의실에서 '웰 다잉(well dying)' 전문지도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웰 다잉' 전문지도강사란 노인들이 죽음을 수월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에서 '죽음교육'을 지도하는 강사를 말한다.

'죽음교육'에 관심있는 55세 이상의 전문직 은퇴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전화(02-736-1928) 및 이메일(kakdang@hanmail.net)로 문의ㆍ신청 할 수 있다.

한편 무지개 호스피스는 오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정동제일교회 사회교육관 아펜젤러홀에서 '제36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당복지재단 측은 "호스피스는 임종에 가까운 말기환자에게 영생의 확신을 갖게 하고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돌보는 전문자원봉사자"라며 "보수를 바라지 않고 이웃에 유익이 되고자 하는 선한 소망을 지닌 숨은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호스피스 교육은 1백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화(02-736-0191~2)로 신청 및 교육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