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은행, '이웃 사랑' 담은 연탄로고 새롭게 선보여

[ 교계 ]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이 활성화 되길 기대합니다"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1월 10일(수) 00:00
   
연탄은행 로고.
연탄은행이 연탄 심볼을 제작하고 '연탄나눔' 마케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을 선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연탄 로고는 "연탄 그림자의 실루엣과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을 접목시켜 '연탄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이웃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는 게 연탄은행 측의 설명이다.

연탄은행전국협의회 회장 허기복목사는 "연탄나눔운동의 상징이 된 '연탄은행'이 사회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운동을 각인시키고자 연탄 로고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 로고를 통해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허 목사는 "지난 일년동안 빨갛게 달아오른 연탄불처럼 지속적으로 도움과 사랑의 손길을 베푼 모든이들에게 감사하다"며 "가난을 누구보다 가슴 아프게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 땅의 가난한 이웃과 어려운 형제들을 위해 금년에도 모든 열정과 사랑을 바칠 것"이라며 올 한해도 무료급식센터인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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