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12월 20일(수) 00:00

박세록총재(샘의료복지재단): 지난 1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장기려의도상을 수상했다.

지난 1987년 12월 웨인주립대학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한 박 총재는 1989년 '북미 기독의료선교회'를 창립하고 북한 국경의 탈북자를 돕기 위해 샘의료복지재단을 재창설한 뒤 압록강 두만강을 잇는 단기 의료봉사 루트를 개척, 매년 10여 차례 단기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북녘동포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