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떡국을 나눕시다"

[ 교계 ] (사)사랑의친구들 2천3백가정에 떡국바구니 전달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12월 12일(화) 00:00
(사)사랑의친구들(회장:김성수)이 빈민가정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98년 IMF시절, 서울 경기 인천 목포 대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3천8백개 떡국 바구니를 전달하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명절준비가 힘겨운 가정에 설날 아침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

회장 김성수총장(성공회대학교)은 "3만원으로 가래떡, 쇠고기, 멸치, 다시다 등 떡국거리를 담은 바구니 하나를 전달할 수 있다"며 "떡국 바구니는 하루하루가 힘든 이웃들에게 새해 새로운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친구들은 총 2천3백구좌를 모집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 병약자 2천3백가정에 오는 2007년 2월 14일 떡국바구니를 일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떡국나누기 후원계좌번호 국민은행 070-25-0040-131 예금주:(사)사랑의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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