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2006 회원의밤'

[ 교계 ] 3백여 명의 회원들과 '나눔' 의미 되새겨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11월 07일(화) 00:00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는 지난 3일 '2006 회원의 밤'을 열고 '나눔'의 의미를 다시한번 새기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좋은 이웃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학로 창조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굿네이버스가 지원하는 국내외 및 북한 아동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회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백여 명의 회원들은 1부순서로 자신들이 직접 해외봉사에 참여했던 '2006 스폰서투어' 영상을 시청하면서 그동안의 활동 내역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2부순서에서는 굿네이버스 측이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일환으로 뮤지컬 '넌센스'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굿네이버스 천은영 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굿네이버스를 응원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전세계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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