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변을 제거하라!

[ 건강이야기 ] 김용태약사의 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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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7월 05일(수) 00:00
독일의 의사인 어원릭은 자동차에 치여 뼈와 내장을 다친 개가 21일 동안 금식을 함으로써 완치된 것을 관찰한 바 있다. 실제로 개가 병이 들면 누워서 굶는다. 부리를 땅에 대고 햇볕을 쪼이고 바람을 쏘이다가 원기를 회복하고 일어난다. 토끼도 겨울동안 눈 속에 파묻혀 오랫동안 금식을 한다. 미국에서 눈사태로 매장되었던 돼지 떼가 44일 만에 모두 살아서 발견 된 적도 있었다.

   
태어나자마자 금식을 하는 동물이 많다. 병아리는 알에서 깨어난 후 처음 3일 간은 물도 먹지 않는다. 악어도 금식을 한다. 또한 발정기 때 금식을 하는 동물들도 있다.

연어는 정기적으로 1년에 몇 주, 혹은 몇 달씩 금식을 잘하기로 유명하다. 동물학자 퍼스 박사는 진드기가 4년 간 금식하고도 당당히 살아있는 모습을 관찰하였다. 쥐는 6일, 토끼는 15일, 개는 38일, 전갈은 12개월, 개구리는 16개월, 거미는 17개월, 물고기는 20개월 동안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 사람이나 동물이 적절한 금식을 하면 에너지가 생겨 면역기능이 더 높아진다.

금식기간 중에는 세포에서 자신의 살을 태워서 에너지로 활용하는 이른바 '자식작용'이 일어난다. 미토콘드리아의 일부가 세포의 리보솜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소화가 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정상적인 식생활을 할 때는 이러한 현상을 볼 수 없다. 그리고 금식 때 일어나는 자식작용은 악성 종양도 없앤다. 그래서 암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요금식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런 것은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요금식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특히 요금식은 몸 안에 축적된 독소를 불태우고 세포를 정화시킨다. 금식은 질병 치료의 수단은 아니다.

금식에는 물금식, 주스금식, 요금식 등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요금식은 대단히 안전하고 효과적일 뿐 아니라 장기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요금식은 내장의 모든 기관을 쉬게 하고 과잉 영양분을 배출하고 병든 세포, 노후 세포, 독소, 노폐물을 모두 배출한다. 숙변을 제거함으로써 산성체질이 알카리 체질로 바뀌고 백혈구가 증가하여 면역 기능을 극대화 한다.소장이나 대장의 내벽 주름에 붙은 대변은 숙변이라 하여 만병의 원인이 된다. 일정 기간의 요금식을 통하여 된장찜질, 관장 등을 해서 병의 근원이 되는 숙변을 뽑아내면 웬만한 병은 다 낫는다.

뿐만 아니라 요금식은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비용이 들지 않을 뿐 아니라,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 할 수 있다. 물론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서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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