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통관적' 이해가 중요

[ 교계 ] 베델성서 하계강습회, 명성교회서 '신앙편' 강의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06월 28일(수) 00:00
   
지난 26-30일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열린 베델성서 하계강습회에는 루터교 엄현섭 총회장 등이 강사로 참석해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교회를 말씀의 토대 위에 올려놓기 위해 목회자를 대상으로 성경을 교육하는 베델성서 하계강습회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습회에서는 베델성서 성서편과 신앙편이 다뤄졌으며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엄현섭ㆍ박성완ㆍ박일영교수(루터대학교) 등이 주강사로 참여했다.

엄현섭목사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성경도 산발적인 이해보다는 하나씩 꿰어서 통관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베델성서를 꾸준이 연구하면서 성경을 기초로 다지고 그 위에 다른 프로그램을 병행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베델성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첫 하계강습회는 지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순천제일교회(홍성호목사 시무)에서 행해졌다. 원주지역에서는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삼천교회(박거종목사 시무)에서 베델성서 성서편ㆍ생활편 강습회가, 서울지역에서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명성교회에서 생활편ㆍ예배편 강습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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