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 벡스코에서 아프리카 어린이 사진전 개최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06월 21일(수) 00:00
빈곤과 에이즈, 무력분쟁으로 인한 신체적ㆍ정신적으로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현승종)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맞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40점을 전시했다.
이번 사진전은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 주제인 '어린이에 대한 폭력 근절'을 호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은 1976년 6월 1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웨토 지역에서 식민언어 수업 등에 반발해 거리시위에 나선 학생들을 정부가 무력으로 제압해 1백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사망하게 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 죽어간 어린 생명들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아프리카 연합이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사진전은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 주제인 '어린이에 대한 폭력 근절'을 호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은 1976년 6월 1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웨토 지역에서 식민언어 수업 등에 반발해 거리시위에 나선 학생들을 정부가 무력으로 제압해 1백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사망하게 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 죽어간 어린 생명들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아프리카 연합이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로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