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복지재단 제3기 운영이사회 출범

[ 교계 ] '한민족멥버십 초청의밥' 운영이사장 한인권박사 위촉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06월 06일(화) 00:00
북한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토종 NGO단체 한민족복지재단(회장:김형석)은 지난 2일 타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민족멤버십 초청의 밤'을 개최하고 지난 9년간의 활동 내역을 점검하며 제3기 운영이사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한민족복지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된 아역배우 정다빈양.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년동안 한민족복지재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이들을 내빈으로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북한선교를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제3기 운영이사회의 사업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재단 사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제3기 운영이사장으로 위촉된 내분비내과 전문의 한인권박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이지만 과부의 두렙돈을 귀히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심부름꾼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민족복지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아이스크림 광고와 드라마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아역배우 정다빈(6)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 양은 앞으로 북한에서 가난으로 굶주리는 친구들을 돕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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