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가득 꿈을 담아 드립니다"

[ 교계 ] '한민족재단'캠페인, 태국 산족 어린이 지원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05월 10일(수) 00:00
   
태국 산족 어린이에게 '꿈나무책가방'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꿈을 담은 책가방 드립니다"

한민족복지재단(회장:김형석)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5일부터 가난으로 학용품을 구입할 수 없어 학교에 가지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꿈나무책가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태국 산족의 빈민층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꿈나무책가방에는 공부하는 데에 필요한 공책,연필,크레파스 등의 문방구류가 담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한민족복지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과 산캄팽군이 협력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태국 산캄팽비정규교육센터 준공식에 참가해 1차로 책가방을 전달한 바 있다. 시민권이 발부되지 않아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는 극빈층의 산족 아이들은 이 교육센터에서 꿈나무책가방에 담긴 문구류를 사용하며 공부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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