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애락원 이사장 조용호장로 선임

[ 교계 ] 27일 이사회 공석주이던 이사장 선출 "원활한 운영" 기대

안홍철 기자 hcahn@kidokongbo.com
2006년 03월 07일(화) 00:00
【대구경북】대구애락원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어 그동안 공석 중이던 이사장에 조용호장로를 선임했다.

이사회는 그동안 지난해 10월 임기 만료된 이사장 김동수목사의 후임을 선임하지 못하고 경북노회대 비경북노회 양대 계열로 팽팽한 대립을 보여왔으며 원생들 역시 집행부를 불신하며 원목 임기만료를 주장하며 내분이 일어나 갈등의 골이 깊었었다.

그러나 최근 이사회측과 원생측에서 각각 한 걸음씩 양보, 극적으로 타결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재단의 발전과 애락원의 원활한 운영을 기대케 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이사장에 조용호(용휘)장로, 원장에 오인배장로, 오인배 이사의 빈자리에 이성웅 장로(총회 이사)를 선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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