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테라피의 확산

[ 건강이야기 ] 김용태약사의 건강이야기

한국기독공보 webmaster@kidokongbo.com
2006년 02월 15일(수) 00:00
김용태(약사ㆍ성서요법전문가 동서대 선교대학원 교수)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로마시대의 메텔루스에게 포위당한 크레타 섬 사람들은 말의 오줌을 마셨다"고 했다. 또한 퓔카는 "은자 피에르가 이끄는 십자군들은 소아시아의 비티니아에 있는 니코메드 도시에서 회교도들에게 포위당했을 때 오줌을 마셨다"고 했다. 예루살렘과 로망스강이 포위당했을 때도 사람들은 오줌을 마셨다.

   
최근 '뉴스위크'지에 의하면, 6일 전쟁동안 요르단에서는, 이슬람 세계에서 적십자에 해당하는 '크루아상 루주'가 라디오 메시지를 발표했다. "여러분의 아이들이 갈증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여러분을 도울 수가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 아이들에게 오줌을 마시게 함으로써 그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리라는 말밖에는." 역사 고문서 보관소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여행객들이 먼 지역을 탐험하는 동안 어떻게 자신의 오줌을 마시면서 살아남았는가를 기록한 자료들이 가득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삼풍 사고로 무너진 건물 속에서 오줌을 마시고 살아난 경우, 탄광이 무너져 그 속에서 오줌을 마시고 구조된 경우도 있다. 이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일로 오줌을 마실 수밖에 없다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반면 생명력을 최대한으로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오줌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은 분명 놀라운 일이다.

1968년 인도 수상 모라리 뎃사이는 미국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서 오줌 요법을 옹호했다. 출연한 방송인들 모두가 깜짝 놀란 것은 당연하다. 그는 "오줌 요법의 놀라운 효과는 재정적으로 의학에 기댈 수 없는 수백만 인도인들을 살리는 최상의 방식임을 증명해 준다"고 선언했다굨 그리고 존경할 만한 80대 노 수상은 그 전통을 "마티요가"나 "다나르 탄차"같은 인도의 경전에서 비롯되는 뿌리 깊은 관습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실제로 세계 각국의 많은 경전들은 오줌을 마실 것을 권장한다.

현재 4백만 명의 인도인들, 3백만 명의 중국인들, 2백만 명 이상의 일본인들, 20만 명의 미국인들, 10만 명의 독일인들, 5만 명의 영국인들이 자신의 오줌을 마시고 있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2006년 6월 한국 서울에서 제4차 세계 오줌요법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유로 테라피' 또는 '유리노 테라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줌요법으로 최장수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