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 그의 열정을 연주하다

[ 교계 ] 숭실대, 안익태선생 탄생 1백주년 기념 음악회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11월 22일(화) 00:00
숭실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들이 故 안익태선생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지난 1923년 숭실대에 입학했던 안익태선생을 기념하고 그가 한국과 세계음악사에 남긴 족적을 되새겨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박미성 윤지선 김윤경교수 등 숭실대 피아노과 교수 12명이 참여해 브람스(J. Brahms)와 라흐마니노프(S.Rachmaninoff)의 곡 등을 연주했다.

피아노 연주를 마친 후에는 안익태 선생이 지난 1936년 작곡한 한국환상곡이 이 학교 성악과 학생들의 합창으로 연주돼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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