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기 특별위원회 조직 완료

[ 교단 ] 목회자생활비지원대책위 등 신설, 총 15개로 구성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5년 11월 16일(수) 00:00

본 교단 총회 제90회기 특별위원회와 임원회 자문위원회 조직이 완료되었다.

총회 폐회 이후 지난 제90회 총회에서 존속과 신설이 허락된 특별위원회들은 총회 수임 사항과 조직을 위한 위원회 모임을 소집, 위원회 조직에 조기 착수한 결과 지난 11일 임원회 자문기구인 '주기도문 사도신경 재번역위원회' 모임을 마지막으로 총회의 모든 조직 정비 작업을 마무리 짓게 됐다.

이로써 지난 7~8일 가진 총회정책협의회에 석상에서 예고된 바 있는 총회 주요 관계자들 간의 간담회 일정도 조만간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에 조직이 완료된 특별위원회들은 특별재판국을 제외하고 총회 결의에 따라 총 15개로 조직됐으며, 대부분 전회기 동안 활동했던 특별위원회들이 존속됐으나, '주기도문 사도신경재번역위원회'는 임원회 자문기구로 전환되고, '지리산선교유적지보존대책위원회'는 '역사위원회'로 업무가 통합됐다.

금회기에 신설된 특별위원회는 '총회 역사관 겸 장신대도서관 건축위원회'와 '미자립교회 자립화 및 목회자 생활비대책위원회' 등 두 곳으로 금년 들어 총회가 난관 속에서도 역점을 두고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미자립교회 교역자 생활비 평준화 사업'이 사업의 개념뿐 아니라 총회 재정부(부장:박래창) 위주로 추진되어 오던 것을 총회 국내선교부(부장:곽동선 총무:진방주)와 힘을 모아 자립화 방안은 물론 본격적인 목회 지원 프로그램으로써 새로운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회기 중 총회 임원회 자문기구로 출범한 광성교회대책위원회는 금회기 출범과 함께 역시 자문기구로 조직이 됐는데 업무 범위가 정릉제일교회 문제 등도 포괄하게 됨에 따라 명칭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현 특위 명칭 가운데는 20자를 넘어서는 위원회 명칭이 두 개나 되는 등 일부에서는 명칭 제정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제90회기 특별위원회 조직]
교회연합사업위원회 / 위원장 김태범 목사, 서기 김동엽 목사
기획조정위원회 / 위원장 안영로 목사, 서기 김동엽 목사
생명살리기운동10년 및 총회창립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 위원장 이광선 목사, 서기 이승영 목사, 회계 배혜수 장로
기구개혁위원회 / 위원장 이용남 목사, 서기 정영부 장로
에큐메니칼위원회 / 위원장 이광선 목사, 서기 이성희 목사
기독교대학위원회 / 위원장 이기경 목사, 서기 조석규 목사, 회계 김동학 장로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 / 위원장 장현운 목사, 서기 윤동석 목사, 회계 서석규 장로
대사회문제대책위원회 / 위원장 유의웅 목사, 서기 이동준 목사
교회재산보존대책위원회 / 위원장 이학수 목사, 서기 손종길 장로
역사위원회 / 위원장 김정서 목사, 서기 이만규 목사, 회계 최내화 장로
총회 역사관 겸 장신대 도서관 건축위원회(신설) / 위원장 손성현 목사, 서기 전병철 목사, 회계 이원희 장로
커뮤니케이션위원회 / 위원장 인명진 목사, 서기 황영일 장로
헌법개정위원회 / 위원장 권용평 목사, 서기 문원순 목사, 회계 정종남 장로
미자립교회 자립화 및 목회자 생활비지원대책위원회 / 위원장 이광선 목사, 서기 곽동선 목사, 회계 박래창 장로
인권위원회 / 위원장 이명남 목사, 서기 김병균 목사, 회계 백봉구 장로
특별재판국 / 국장 김중권 장로, 서기 최귀철 목사


[임원회 자문위원회]
주기도문-사도신경재번역위원회 / 위원장 이종윤 목사, 서기 이수영 목사, 회계 이명구 장로
광성교회 대책위원회 / 위원장 김순권 목사, 서기 강병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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