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교 위해성 알리는 데 주력

[ 교단 ] 단군상대책위, 위원장에 장현운목사 선임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11월 08일(화) 00:00
총회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이하 단대위)는 지난 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2연수실에서 90회기 1차 회의를 열어 장현운목사(충은교회)를 위원장에 선임하고 각종 수임안건을 논의했다.

   
총회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이하 단대위)는 지난 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2연수실에서 90회기 1차 회의를 열어 장현운목사(충은교회)를 위원장에 선임하고 각종 수임안건을 논의했다.
개회예배로 시작한 이 날 모임에서 위원들은 위원장 장현운목사를 비롯해 서기 윤동석목사(창말교회)와 회계 서석규장로(목민교회)를 선임하고 △10월 3일을 포함한 첫주일을 단군상문제대책 기도주일로 정하고 전국 노회ㆍ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건 △공공장소에서의 단군상 철거를 위해 노회별 지역대회 개최와 학부모회 조직 △총회 산하 신학대학교와 기관에서 단군상의 위해성에 대한 특강할 수 있도록 하는 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단군교가 각종 서적 출간과 체력 단련을 표방한 수련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사상을 대중들에게 주입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각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노회별 지역대회 개최와 특강과 같은 구체적인 노력을 실행하기로 했으며 실질적인 활동 방안은 임원회에 맡겨 연구토록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총회에서 단군상문제대책연구소 개설 건을 허락받은 단대위는 '연구소 설립은 재정 허락을 받은 후 실행하되 단대위 산하에 두도록 한다'는 결의한 총회 임원회의 방침을 따라 재정 및 내규 작성과 사무실 선정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와 제반 연구를 임원회에서 수행하도록 하고 추후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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